JTBC 비정상회담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독일 대표 ‘니클라스 클라분데’ 선정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아무나 갈 수 없는, 그래서 더 가고 싶은 한 여름 밤의 시크릿 디너파티 ‘2018디네앙블랑 서울’!
30년 전통, 순백의 물결로 이뤄진 장관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시크릿 디너파피 '2018 디네앙블랑 서울'이 9월 8일에 열린다.
1988년 파리지앵 프랑수아 파스키에가 지인들과 함께한 파티로부터 시작된 ‘디네앙블랑’은 파리, 뉴욕, 런던 등 5개 대륙 80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로 성장했다.
지난 6월 3일 파리 중심가인 앵발리드 잔디밭에서 열린 '2018 디네앙블랑 파리'에서는 역대 최대 참가자 수인 1만 7천여 명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작년, 우리나라에서는 서울과 롯데타워와 부산 해운대 두 곳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당일 공개되는 행사 장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단계 등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디네앙블랑은 프랑스 궁정문화를 재현하는 순백의 만찬으로, 개최 직전까지 장소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로 차려 입고, 파티에 필요한 음식과 테이블을 직접 준비하는 BYO(Bring Your Own) 방식을 따라야 한다.
특히 이번에는 외국인 예능인을 올해의 브랜치 리더(Branch Leaders of the Year)로 선정해 참가자들이 원활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JTBC <비정상회담>에 멕시코 대표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눈길을 모았던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JTBC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린 독일 대표 ‘니클라스 클라분데(닉)’,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프랑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시카 캐롤라인’, 캐나다에서 온 ‘아히안 데가녜 르클레흐’가 브랜치 리더로 활약할 예정이다.
디네앙블랑은 파티 장소를 개최 직전까지 공개하지 않지만, 집결지를 지정해 참가자들이 비밀의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집결지는 제시된 장소 중 선호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이때 집결지마다 외국인 브랜치 리더가 배정되고,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장소를 공개하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인솔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외국인 브랜치 리더는 디네앙블랑의 방식이 생소한 참가자들에게 솔선수범하여 BYO(Bring Your Own)의 묘미를 보여줌으로써 행사 준비 과정을 도와준다.
또한 공식적인 만찬의 시작을 알리는 디네앙블랑의 시그니처 퍼포먼스인 냅킨 웨이브와 스파클러 등 메인 세러모니를 새로운 방식으로 주도하고, 현장에서 SNS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드레서’, ‘베스트 테이블’ 이벤트 당첨자들에게 경품을 시상한다.
이러한 디네앙블랑의 참가 등록은 세 단계로 구분된다.
8월 8일부터 시작되는 1단계에서는 호스트가 초청한 게스트와 얼리버드 티켓 당첨자가, 8월 14일부터 시작되는 2단계에서는 1단계 등록 회원의 추천한 게스트가 등록을 하게 된다.
8월 16일부터 진행되는 3단계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의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 중 초청장을 받은 사람들이 선착순으로 등록을 진행한다.
각 단계가 시작되기 48시간 전에 초청장이 발송되며, 1단계 등록 기간 중에는 얼리버드 할인 혜택(50%)이 적용된다.
디네앙블랑 서울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