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배우 겸 감독 남연우가 영화 '사회인'을 통해 '독립영화계 스타'에서 스크린 대세로 도약을 예고했다.
남연우는 김종찬 감독의 '사회인'에 출연을 확정짓고 모든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2019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작 영화 '분장'에서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소화하며 청룡영화제 수상 후보에 올랐던 남연우는 영화계의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웹무비 '사회인'은 야구에 인생을 건 사회인 야구팀원들의 결승전과 그들의 인생사를 함께 담아낸 작품으로 남연우는 선발투수 나라 역으로 열연해 박철민, 공정환, 김지훈 등과 호흡을 맞췄다.
여창용 대중문화칼럼니스트는 "남연우는 이돈구 감독의 영화 '가시꽃'을 비롯해 자신의 주연 및 연출작 '분장'에서도 뛰어난 연기력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 개봉 예정인 영화가 세편이나 되는만큼 그의 개성있는 연기가 기대된다"고 논평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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