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에이핑크(Apink)의 멤버 손나은이 라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19일 “에이핑크 손나은이 농심 너구리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농심 관계자는 “가수와 배우로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이자 대표 아이콘인 손나은의 위상과 특유의 밝고 건강한 매력이 브랜드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너구리 광고는 농심의 최장수 광고로 1982년 11월 첫 TV광고가 방송된 이래 37년째 한결같은 콘셉트로 이어져오고 있으며, 너구리의 광고 모델은 ‘시대의 건강미인’으로 통해오기도 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손나은의 너구리 광고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특히 손나은이 너구리를 맛있게 먹으며 귀엽고 밝게 외치는 “너구리 한마리 몰고 가세요~”라는 마무리 멘트가 눈길을 끈다. 이번 광고는 청순하고 밝은 이미지의 손나은을 메인 모델로 내세워 너구리만의 ‘쫄깃하고 오동통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식음료, 핸드백, 코스메틱, 스포츠 브랜드 등 인기 스타만 출연한다는 주요 광고 분야를 두루 섭렵한 손나은은 라면 모델 발탁 소식을 전하며 ‘CF퀸’으로서 위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세 CF 스타 손나은을 향한 광고계의 러브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응응)’으로 에이핑크 완전체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나은은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고, 음악 방송 2관왕에 등극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