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22:25 (목)
'최민수 보복운전 사건' 피해자측, "막말한 적 없다" 억울함 호소
상태바
'최민수 보복운전 사건' 피해자측, "막말한 적 없다" 억울함 호소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9.02.13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당시 피해자에게 막말을 들었음을 주장해, 피해자 측이 이를 반박했다. 

자신이 피해 운전자의 남편이라고 밝힌 A씨는 어제(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접촉사고를 내고 그냥 가려고 했다거나 '연예인 생활을 못하게 해주겠다'는 등 심한 말을 했다면서 최 씨의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얘기했다. 

그는 "오히려 최 씨가 차를 들이받고 와이프 차량 창문에 손을 넣고 심한 욕설을 했다"며 "아내가 막말한 적이 없다.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받으며 고통받고 있다"며 "경찰이 CCTV 화면 등을 통해 사고 정황을 파악했다"며 "이미 검찰에 넘어 간 사건인만큼 아내에 대한 악성 댓글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최민수는 작년 9월 17일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 후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지난달 29일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최민수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자 최민수는 지난달 31일 인터뷰를 통해 해당 사건 피해자에게 "연예계 활동을 못 하게 해주겠다"는 막말을 들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