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아모르파티'를 통해 악성림프종인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한 허지웅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해 11월 12일 그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허지웅이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다.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허지웅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글을 올리며 그는 "부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됐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악성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되어 과다증식하며 생기는 종양을 말하며, 림프종에는 호지킨림프종과 비호지킨림프종(악성림프종)이 있다. 비호지킨림프종은 특징적 소견을 가지는 호지킨림프종을 제외한 나머지 악성림프종을 모두 포함한다.
한 전문가는 치료법으로 "환자의 조혈모세포를 투여하는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할수 있다. 혈액암의 종류인 비호지킨 림프종은 말기 환자도 완치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혀 대중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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