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보스웰리아'가 대중들의 관심을 한 데 모으고 있다.

'보스웰리아'는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 건조한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나무 껍질에서 채취하며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지닌 것으로 유명한 슈퍼푸드 중 하나다.

과거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 283회 '무릎 통증을 잡아라' 특집에서는 이경희 한의학 박사가 '보스웰리아'를 관절과 무릎 건강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소개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이경희 박사는 "이 식품에는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하는 '보스웰릭산' 성분이 풍부하다. 보스웰릭산은 체내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차단하고, 염증 활성을 억제해서 통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피가 원활하게 소통되지 않아 팔과 다리에 동통이 일어날 때 진통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근육 경련으로 인한 통증이나 관절통증에도 보스웰리아가 쓰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보스웰리아'는 식물성이라 큰 부작용은 없으나 임신 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 그리고 항응고제를 먹고 있는 사람들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를 과다섭취하면 위장장애가 일어날 수 있으며 구토 및 설사 등의 이상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하루 적정 섭취량 4g을 넘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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