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1 09:19 (수)
춘천, 시민 토론의 장 또 열린다
상태바
춘천, 시민 토론의 장 또 열린다
  • 이춘식 기자
  • 승인 2019.02.28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5일 남산도서관 특성화 방향 설정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 의견 제시… 시정책 반영
소통의 도시를 지향 하는 춘천시 청사 전경 <사진=변요섭 기자>

[KNS뉴스통신=이춘식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토론의 장이 또 한 번 펼쳐진다.
춘천시정부는 내달 5일 오후 3시 남산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남산도서관 특성화 리모델링 사업의 방향 설정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 토론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숙의 토론 공간의 장이다. 특히‘시민이 주인이 되는 춘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 이를 시정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시민 토론회는 지난 20일 춘천시립어린이집 운영 방식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며, 시정부는 시민 토론회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을 오는 8월까지 계획된 남산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참가자는 전문 패널로 이상신 춘천교대 국어교육과 교수, 권오영 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성란 담 작은 도서관 관장, 노영희 건국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전기환 남산면 수동1리 이장 등이다.

또 퍼실리테이터는 홍선희 작은도서관협의회 전(前) 회장, 박차숙 도서 지도사, 서승미 우석초 학교 도서관 실무사, 박정원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춘천지회 교육부장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에 앞서 시정부는 시민들의 의견을 다음달 1일까지 관내 시립도서관, 작은 도서관, 보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하고 온라인에서도 의견을 받는다.

토론회 당일에는 질의응답과 원탁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생각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주도의 정책개발과 정책토론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춘식 기자 chobo8628@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