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 제작사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이 영화에 대해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박희영 서울경제연합 이사장은 "1919유관순 그녀들의 조국 제작 후원사로 언론시사회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올 2019년, 시간이 흘러도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세상의 모든 유관순이 국민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되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유학렬 감독은 기자들의 질문에 영화 '1919 유관순'은 만세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간절한 기도이자, 소망을 펼쳤던 유관순 열사와 옥고를 치룬 8호감방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한, 학생, 기생, 시각장애인, 과부, 만삭의 임산부, 간호사, 백정의 딸 등 유관순 열사 외 숨겨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100년만에 재조명 하는 작품으로 지금까지 어떤 작품들보다 그 시절 소녀들의 행보를 사실적으로 다룬 영화라고 소개했다.
황정희 (사)내부장애인협회 이사장은 "시사회 영화 관람 소감을 나도 같은 여자로서 조국을 위해 온몸을 헌신 할 수 있는 유관순 열사를 다시한번 존경하게 됐다. 이번 영화를 통해 한국 사람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우리 조국을 사랑하는 정신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재덕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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