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학습병행 전문지원센터는 지난 1일 AW호텔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개최한 ‘산학일체형 도제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여해 대구지역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학습병행 지원센터 및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도제허브사업단 등 도제지원 유관기관을 비롯해 대구지역 15개 도제학교 도제부장 및 도제담임, 도제지원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공단, 대구인자위, 허브사업단 간 소통의 자리로 도제사업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따른 공단 및 유관기관의 피드백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윤석호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대구지역 청년실업난과 중소기업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스펙보다는 실력중심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일학습병행 도제 사업이 관할지역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운돈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은 “대구는 전국 유일한 특성화고 100% 도제 참여 지역이기에 도제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제도가 지역 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대구인자위는 도제학교 및 참여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015년 일학습병행 전문지원센터를 개소한 후 2018년 센터 재선정에 따라 일학습병행 제도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중이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