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안녕하세요? ‘경성주막 1929’ 독산시티렉스점을 운영중인 김용훈 가맹점주입니다. 저희 독산시티렉스점은 17평 규모 소규모 매장이지만, 우시장, 벤처산업단지, 금천구의 유일한 극장인 롯데시네마 등 상권 밀집 지역에 위치했으며 그만큼 많은 고객 분들이 찾아 주십니다”
‘경성주막 1929’ 독산시티렉스점(서울 금천구 독산동 291-5) 김용훈 가맹점주는 매장에 대한 첫 소개로 입지조건에 대한 강점과 고객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래서일까? 매장 오픈의 계기도 심사숙고를 거쳐 이런 장점들에 기반한 확신에서 이뤄졌다.
“처음 주점 창업을 결심하고 작년 6월부터 3개 술집 브랜드를 정해 고민하던 중, 10월에 ‘경성주막1929’를 최종 선택했습니다. 작은 평수의 동네상권으로,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고 맛과 분위기, 주변 매장들과 겹치지 않는 조건 등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후 총 5곳의 가맹점들을 둘러보면서 맛과 가성비, 고급스러우면서 부담 없는 인테리어에 끌려 매장 오픈에 대한 최종 확신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확신에 가득 찬 매장 오픈의 결과일까? 김용훈 가맹점주는 초보 창업자답지 않은 거침없는 행보와 자신감으로 오픈 초기에도 큰 어려움 없이 운영해 나가는 중이다.
“매장 오픈 후 큰 어려움이나 고민은 없었어요. 다만, 테이블 개수가 적어 자리가 없어 발길을 돌리는 고객 분들이계십니다. 이런 경우 일단 고객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연락처를 받아 자리가 나오는 대로 연락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다시 돌아와 주시는 고객 분들 비율이 30%정도 되는데, 이 분들께는 늘 감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이처럼 ‘경성주막1929’ 독산시티렉스점은 최적의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자리가 부족해 발길을 옮기는 고객이 나타날 정도로 오픈 초기부터 성공사레를 열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런 결과가 만들어지기까지 본사의 지원도 한 몫 했다.
“’경성주막1929’는 대부분 대형 평수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그렇다 보니 본사에서 저희 매장만의 특색을 만들어주셨죠. 소규모 매장에 최적화될 수 있게 메뉴의 수를 줄이고 모든 음식 사진이 들어가 있는 메뉴판을 책자형식으로 바꿔서 고객들의 메뉴 선택을 용이하게 해주셨습니다. 또 사케가 부담스러운 고객분들을 위해 주력 메뉴와 세트로 묶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런 세심한 배려와 지원 덕분에 입지조건 외에도 매장의 경쟁력이 되면서 매출 상승 포인트를 확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입지조건의 강점과 본사의 맞춤형 지원체계 외에도 ‘경성주막1929’ 독산시티렉스점이 ‘흥’하고 있는 것은 매장 자체적인 강점 요소도 포함돼 있다.
“저희 매장이 들어서기 전에는 이 곳 상가에 대부분 3~50대 고객 분들이 대부분이 셨는데, 모던하면서 깔끔한 분위기 덕분인지 저희 매장이 오픈하면서 20대 고객분들까지 유입되고 있습니다. 또 저희 매장은 모든 테이블에 붙박이 좌석을 선택해 모든 연령층의 고객 분들이 편히 드실 수 있게 꾸며졌습니다”
‘경성주막1929’ 독산시티렉스점의 현재진행형 성공스토리는 매장을 찾아주는 고객들의 평가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제가 ‘경성주막1929’를 선택한 이유와 같이 매장에 방문해 주시는 고객분들께서도 음식들이 맛이 있으면서도 푸짐하고 가성비가 정말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세요. 간혹 입맛에 맞지 않다고 하시는 고객분들께는 간도 맞춰 드리면서 모든 분들이 최대한 음식을 맛있게 다 드실 수 있도록 맞춰드리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고객 분들의 이런 좋은 평가를 꾸준하게 듣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김용훈 가맹점주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경성주막1929’ 브랜드를 추천할 수 있는 근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아무리 유명한 먹자골목을 다녀도 매장은 많지만 마땅히 발길이 닿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비자의 시선에서 ‘경성주막1929’는 다양한 메뉴를 구성하고 있으면서도 주문에 실패하지 않는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입장에서도 자부심을 갖고 소비자에게 음식을 내놓을 수 있어 예비 창업자 및 업종변경을 희망하는 분들께 브랜드를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한편, ‘경성주막1929’ 독산시티렉스점 김용훈 가맹점주는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맛있게 먹고 즐겁게 쉬다 갈 수 있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또 독산시티렉스점의 활성화를 통해 요즘같이 어려운 사정에도 주변 상권도 덩달아 활기를 찾아 상가의 모든 매장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김선영 기자 kn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