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성재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오는 19일 ‘하남장애인영화제’가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공동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정책과와 하남시 문화체육과가 진행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모사업을 통해 기획됐다.
복지시설, 소규모학교 등 문화소외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 해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어는 19일 오전10시부터 레드카펫 행사, 영화 상영, 영화감독 및 배우 특강, 관객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장인보 하남지부장은 “지역 환경이나 개인의 신체적 불편함으로 인해 문화예술과는 거리가 먼 이웃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영화 상영 및 뮤지션 공연 등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은 단체 또는 사회적 기관에서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다. 이번 장애인영화제를 시작으로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애인영화제 출연진으로는 뮤지션 머스트 비, 최단, 홍세영, 폴레폴레 레코드, 영화감독 이응일, 영화배우 유아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성재 기자 sky7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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