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천장학재단은 지난 1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11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119명에 대하여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부천장학재단은 지난 3월 10일부터 3월 25일까지 15일간 지역내 고등학교, 동 주민센터 등 기관 추천과 개별 접수를 받은 283명의 신청자 중 119명(대학생 69명, 고등학생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20만원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각 50%를 지급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원종섭 이사장은 “부천장학재단은 더 많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 양성하고 어려운 학생에게 힘과 용기, 희망을 주는 장학재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하며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심초사 애쓰시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최응재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는 마음을 전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부모님의 학비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장학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독지가 등 시민참여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에서 출연한 (재)부천장학재단은 2009년 출범이후 지금까지 437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재)부천장학재단의 자세한 장학사업은 홈페이지(http://bcjh.or.kr) 참조.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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