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경남도립거창대학 강병두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지원 사업 신규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30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의 2012년 일반연구자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조선과 강병두 교수의 ‘표준화된 철근배근도 작성 자동 시스템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강병두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의 일반연구자지원사업 중 지역대학우수과학자사업 분야에 응모, 선정된 것으로, 이번에 지역대학우수과학자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된 분야는 건설현장에서 철근배근공사와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표준화되고 공사현장에 바로 적용가능한 철근배근상세도면 및 철근가공도를 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과제다.

이 사업과제는 앞으로 산학협력단을 통해 수행된다.

강 교수는 이번 신규과제 연구 선정으로 1년차 연구에 ‘배근상세 표준화’, 2년차 연구에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배근시공도 자동제작을 위한 알고리즘 작성’ 그리고 3년차 연구에 ‘실시도면 작성 자동화 및 현장적용’ 등에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총 1억2,300만원(3년간)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