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2차 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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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2차 위원회 개최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9.07.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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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상의
사진=대구상의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6일 대구상공회의소 중회의실1에서 제2차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인남 공동위원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업추진 현황과 대구지역 인력 및 훈련수급조사 중간보고, 상반기 사업 추진 실적 및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대구지역 인력 및 훈련수요·공급조사는 매년 대구지역 중소기업 880여 개사를 대상으로 필요 인력과 훈련수요 등을 조사해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이다.

올해 조사는 7월부터 9월까지 실시되며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조사에 대한 실시 현황과 보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역 주요현안으로는 2021년에 완공예정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에 따른 ICT인력양성 현안, 의료기기 인허가 관련 인력양성 방안과 지역 중소기업의 R&D인력 부족에 따른 인력 확보 방안에 대한 상호협조 방안을 강구하고 특히 대구지역 자동차부품업종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국섭 대구지방노동청 지역협력과장은 “최근 많은 불황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대표산업인 자동차부품과 의료산업의 고용(유지)율 제고를 위해 많은 지원 등을 하고 있다”며 “지역 산업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관련 유관기관들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는 “인력양성과 일자리 관련 지원 사업들의 성과들이 너무 정략적인 부분에만 치중돼 있다”며 “앞으로는 정성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지역에 제공되고 있는 훈련과 일자리 사업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남 공동위원장은 “최근 대외적으로 여러가지 경제환경 변수로 인해 국내 경제 상황뿐만 아니라 특히 대구지역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 현 시점이 인자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 만큼 위원회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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