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12일 광산구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저소득 중증 청각장애인 가정 7세대에 집 밖 손님 방문 알림, 응급상황 감지 등 기능이 있는 초인등을 설치했다.
김동일 수완동 지사협 위원장은 “초인등 보급은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인들의 주거복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의 복지 욕구를 잘 살펴서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초인등은 방문객이 집 밖에서 벨을 누르면 실내등이 깜빡이며 외부 상황을 알려주는 장치로 화재 대피 등 응급상황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승환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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