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까지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엑셀 등 4개 강좌 운영
[KNS뉴스통신=장경정 기자] 보성군은 정보화 시대 흐름에 맞춰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3주에 걸쳐 ‘군민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정보화교육은 보성권과 벌교권으로 나눠 과정별로 매일 2시간씩 5일간 진행하며, 보성권은 정보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보성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벌교권은 벌교컴퓨터학원에서 진행한다.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엑셀 등 총 4개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스마트폰’과정은 스마트폰 사용법이 어려워 전화용도로만 사용하던 장년층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조기 마감 됐다.
보성군은 스마트폰 사용의 기초에서부터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활용까지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수강생들이 스마트폰 사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 강화되고, 정보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군청 교육장에 무료와이파이 환경을 구축돼 데이터 부담 없이 스마트폰으로 실습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 중심의 정보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확대시킬 예정이며, 정보 활용 능력과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해 군민 모두가 지식 정보 사회를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경정 기자 knskj1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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