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미래통합당 송파구 갑 김웅 후보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송파구에 위치한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남창진 선거대책위원장, 이배철·박경래·한상욱·유영수·김중광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 현경주 사무국장을 비롯해 송파구 시·구의원, 부위원장단, 등록을 마친 선거사무원들이 참석했다.
김웅 후보는 출정식에서 "제가 이 길을 나서는 이유는 정말 이대로 가서는 안된다"며 "이 정부가 하는 일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우리 자식들은 정말로 필리핀이나 베네수엘라 같은 그런 나라에서 살게 될지도 모른다"며 총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감히 제가 여러분들께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서 기호 2번의 승리를 위해서 여러분 저와 함께 뛰어 주십사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반드시 승리하고자 여러분께 제가 감히 요청하고 부탁드리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국가를 위해서 그리고 송파를 위해서 싸우겠다. 송파는 강남 3구의 한 구가 아니라 송파 1구가 될 것"이라며 "(송파구를) 서울을 대표하는 그리고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반드시 만들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