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구성인원에 따라 2~8장씩 공급
잔여 물량 약 6만 장 납품되면 추가로 공급 계획
민원실, 집배원, 택배·버스·택시 종사자에 10일까지 1천여 장 별도 공급
잔여 물량 약 6만 장 납품되면 추가로 공급 계획
민원실, 집배원, 택배·버스·택시 종사자에 10일까지 1천여 장 별도 공급
[KNS뉴스통신=이춘식 기자] 양구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8일부터 KF 인증 마스크 3만1000여 장을 모든 군민들에게 공급한다.
마스크 공급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세대별로 세대 구성인원 수에 따라 2~8장씩 공급된다.
양구군은 당초 9만 장의 마스크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공적 마스크 공급정책의 영향으로 마스크 확보가 지연되면서 우선 3만1000여 장을 공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현재 납품된 마스크를 마을별 이·반장을 통해 군민들에게 우선 공급하고, 향후 나머지 물량인 약 6만 장이 모두 납품되면 추가로 군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서와 우체국 등 관공서의 민원실 근무자와 집배원, 택배 종사자, 시내 및 시외버스, 택시 종사자 등 대인 접촉이 많은 근무자들에게는 별도로 1000여 장의 마스크를 10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지난 3월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 1만여 장을 긴급 배부한 바 있다.
이춘식 기자 wheel21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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