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난청가구 초인등 지원사업·독거노인 발래봉사 등 총 57개 사업 진행
[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용인시는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0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발족했다. 현재 대표협의체, 9개 실무분과, 35개 읍·면·동 협의체에서 645명의 위원들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한해 35개 읍·면·동 협의체에서는 ‘난청가구 초인등 지원사업’, ‘독거노인 발래봉사‘,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 밑반찬 나눔사업 기운 찬찬찬’, ‘저소득층 비타민 충전 과일지원사업’, ‘저소득가구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등 총 57개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로가 있는 3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6명의 위원이 수상했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올 한해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보여준 위원님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도시 구축을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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