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인구증가 신규시책 제안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조규호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국장, 실·담당관·과장, 직속기관, 사업소장 등 30여 명의 부서장이 참석해 현재 인구추이 등을 살피고 각 부서별로 발굴한 인구증가 신규시책 제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출산장려 문화정착을 위한 출산장려분야 19건 ▲일자리 장출, 정주여건개선 등 인구유입을 위한 전입장려분야 16건 ▲공공임대주택 및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등 주택공급분야 6건
▲기타 제도개선 2건 등 총 43건의 인구증가 신규시책 제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조 부군수는 “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의 활력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인구증가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는 모든 부서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이므로 인구증가를 위한 사업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날 발표한 인구증가 신규시책과 군민제안공모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향후 군 여건에 맞는 ‘함안군 인구증가 종합계획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인구 감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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