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하천 16개소 12.56km, 소하천 28개소 6.24km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장마철을 대비해 기능이 저하되거나 파손, 훼손된 하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는 춘계 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하천 정비 대상지에 대한 일제조사 및 현지 확인을 거쳐 관내 지방하천 16개소 12.56km, 소하천 28개소 6.24km를 대상으로 총 3억 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호안, 하상, 하천 공작물 등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하천 내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거나 유수 지장목 등을 제거하여 원활한 유수 흐름을 통한 자연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군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이번 춘계 하천 정비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장마철 집중호우 시 홍수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맑고 깨끗한 하천 공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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