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연꽃테마파크 선왕정(先王亭) 현판식이 지난 30일,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꽃테마파크(가야읍 가야리 233-1 일원)에서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 연꽃테마파크 내 팔각정자 현판 명칭 공모 최종결과로‘선왕정(先王亭)’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으며, 허권수 동방한학연구원장(전 경상대 한문학과 교수)이 현판에 새길 글을 적고, 대한민국 목재수장 명장 최환갑 선생이 서각 작업을 하여 현판이 완성됐으며 현판 앞면은 先王亭이, 뒷면에는 선왕정 이름의 유래가 새겨져 있다.
또한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현판을 걸게 된 연꽃테마파크 내 팔각정자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함안군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근제 함안군수는“선왕정이 함안의 명소로써 함안을 찾는 모든 이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하며, 군민 모두가 선왕정에 올라 찬란한 아라가야의 역사에 대한 긍지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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