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 확산에 기여한 효행 유공자 2명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함안군노인회지회 소속 김정미 씨는 치매에 걸린 노모를 극진히 봉양하며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또한, 산인면 김삼연 씨는 고려동 유적지 관리를 통해 전통가치를 보존하고 이웃어른 공경을 통해 효 사상을 전파하는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에서 두 분이나 효행상을 수상하시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효행 실천을 통해 지역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귀감으로 함안군이 더욱더 효를 장려하고 실천하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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