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군북면 소재 제과업체인 신라제과(대표 이상실)가 지난 2020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남몰래 물품을 기탁해왔다고 11일 밝혔다.
신라제과는 선행을 외부에 드러내지 않고 함안군 행복나눔후원회(회장 곽필구)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 및 장애시설 2개소에 과자와 빵을 꾸준히 무상으로 제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2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190개의 과자를 7번 제공했으며, 총 1,330여 개(133만 원 상당)의 빵을 기탁했다.
한편 신라제과 이상실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아동, 어르신, 장애인들이 제과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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