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두관 기자] 경남 통영시 드림스타트에서는 20일 통영시청 2청사 강당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CAP 전문강사 3명 을 초빙해 아동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동과 부모 60명에게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부는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이어 2부는 아동교육으로 진행됐다.

아동교육은 아동의 귄리, 자유, 폭력 등에 대한 정의를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또래 간 괴롭힘, /낯선 사람의 유괴, /아는 사람의 성폭력, /신뢰할 수 있는 어른과의 상담의 총 4가지 상황으로 진행됐다.

역할극 참여와 호신술과 연상기술연습, 신뢰할 수 있는 어른 찾기, 리뷰타임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방안은 어떻게 하는지를 하나하나 배웠다.

아동폭력 예방교육은 아동들에게‘안전하게, 씩씩하게, 자유롭게’의 권리가 있음을 인지시켜줌과 동시에, 폭력으로부터 예방하는 방법과 실제 폭력이 일어났을 경우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였다.

부모교육은 아동폭력이 발생했을 때 기존대처방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아이들이 폭력에 노출되는 원인과 아동폭력예방법, 여러 가지 아동폭력의 징후들, 자녀들의 안전을 위한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두관 기자 epfxk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