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산인면 입곡리 숲안마을 주택화재 시 인명구조 및 초기 진화활동으로 화재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주민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주민은 산인면에 거주하는 숲안마을이장 조병옥 씨, 이섭아 씨, 황현철 씨, 이채연 씨 등 4명이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산인면 숲안마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 후, 신속한 119 신고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대피 및 초기 진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고 화재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또한 전달식에서 조 군수는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 초기대응으로 이웃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 네 분의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소방서는 적극적인 초기진화활동으로 더 큰 화재피해를 막아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차량용소화기 4개를 전달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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