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사육중인 돼지에 대한 돼지열병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번 방역사업에 돼지 약 55,000여두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돼지 사육규모에 따라 백신 공급량은 차등 지급되며 돼지 사육농가에 대해서 신속하고 정확한 백신공급을 통해 자가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돼지열병접종과 병행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비롯한 양돈농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함안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돼지열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돼지열병 청정화를 지켜낼 방침이다.
또한 농축산과 동물방역담당 관계자는 “이번 돼지열병 2차 접종으로 우리군의 돼지열병에 대한 항체가를 높이고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물방역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055-580-4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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