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23일 지난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강풍으로 시설하우스 피해가 발생한 군북면 월촌을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낮 12시경 순간최대풍속 18.6㎧의 강풍으로 군북면 월촌, 법수면 강주·백산 일원 26농가 시설하우스 83여 동의 비닐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주로 수박, 멜론 등 재배농가의 피해가 컸다.
이에 군은 23일 피해량의 80% 정도를 복구하고, 수박 정식 후 피해가 큰 농가는 재해보험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근제 군수는 “피해 농가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피해복구가 최대한 빨리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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