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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내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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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내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 개최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1.10.14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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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내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 개최<사진=함안군>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지난 5일부터 4일간 부서별 담당주사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근제 군수 주재로 ‘내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주요업무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업무의 추진결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에 앞서 신규시책 발굴과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는 ‘따뜻한 복지교육’, ‘활기찬 지역경제’, ‘잘사는 선진농업’, ‘머무는 문화관광’, ‘상생의 균형발전’의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부서별 신규사업, 역점사업,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미래 신성장 발굴 등 군정이 고루 발전할 수 있는 정책들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함안군에서는 신종감염병 대응과 예방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및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지원, 기업 활동 지원 사업 등 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데에 무게를 실었다.

또 함안군이 가진 역사문화 자원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과 말이산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함안 복합문학관 조성, 봉성지구 관광지 조성 등의 사업을 반영했다.

또한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첫 만남 이용권 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출산 및 전입 장려 시책을 추진하며, 청년 친화도시 조성, 청년 생활안전망 구축 및 지원 사업을 역점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내년에는 농어업인 수당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설치 운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 및 복지증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조근제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내년에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되어 예측 불가한 미래가 도래할 것”이라며 “매년 같은 업무를 추진하더라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두는 등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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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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