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규호 부군수 주재로 2022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심의결과 확정된 교육경비 보조금은 24억 원으로 지난해 19억 6천만 원보다 4억 4천만 원 늘어난 규모로 칠원초등학교 주차장 조성 및 행복교육지구 추진 관련 신규 사업이 포함됐다.
또 주요 지원사업은 명문고·명문중 육성사업 10억 원, 초등학교 영어학습 역량 강화 1억 8천만 원, 방과 후 학교지원 3억 2천만 원, 체육분야 지원 2개 사업 2억 3천만 원, 교육지원청 사업 5억 2천만 원 등이다.
또한 조규호 위원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펼쳐 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는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계에서 요구한 사업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함안의 명품교육도시 실현 및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군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명문 중·고교 육성사업 90억 원 지원, 지난 2019년부터 유치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사업 11억 원 지원 등 농어촌 지역의 보편적 교육 기회 보장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명품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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