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군북면 소재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의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대기오염 저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일 군북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단관리사무소를 포함한 주요 민원 발생 사업장 6개소 환경책임자가 참석했다. 군에서는 복지환경국장, 경제기업과장, 군북면장, 환경과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발생 현황 설명에 이어 오염물질 배출 저감 및 악취 개선을 위한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단관리사무소와 관련 사업체는 방지시설 개선, 시설 개·보수 등 악취 및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기업의 어려운 경제활동 여건을 고려해 행정의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기업 여건 및 민원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관련 규정에 따라, 환경 관련 수시 지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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