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과 교류 10주년 맞아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 교환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 교환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지난 19일 국제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구청장 및 의장 등 이 함안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알다르잡흘랑(J.Aldarjavkhlan) 구청장과 바트새흥(G.Batsaikhan)의장 등 7명의 방문단은 함안군과 교류 1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군을 방문했다.
또 방문단은 조근제 군수, 이광섭 군의장 등을 접견하고 홍보영상 시청과 기념 촬영, 환영 오찬 등에 이어 몽골 마지막 황제의 주치의였던 군북면 출신 이태준 선생을 기리며 최근 개관한 이태준 기념관 방문으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했다.
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몽골 아라농장에서 최근 당도 높은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는 등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울산 남구청의 초청으로 입국했으며, 21일까지 국내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몽골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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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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