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주대학교가 26일 문화관광대학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취업 컨설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었던 관광업계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회복되는 흐름에 맞춰 현재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업의 관계를 강화하고, 문화관광 분야에 특화된 실무형 인재의 취업과 현장실습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국내 5성급 이상의 유명 호텔의 인사부서 임직원 6명과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전북문화관광재단 등 공기업 관계자 3명이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실전 모의 면접 컨설팅을 통해 재학생의 직무역량을 점검하고 부족하거나 개선해야 할 부분을 조언해 주었다. 또 우수한 학생을 선발, 실제 취업과 연결되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문화관광대학 심영국 학장은 “전주대 문화관광대학은 실용 학문을 다루는 대학으로써 학생들의 입학과 동시에 실무교육을 강화해 졸업 전 그동안 배웠던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모든 교수진은 ‘뽑은 학생은 끝까지 책임진다’라는 각오로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문화관광대학은 2000년 설립연도부터 산업체 현장실습 의무학점제를 비롯한 기업 CEO 및 실무자 특강, 산업체 견학, 멘토링 등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세계 유수의 호텔, 여행사, 해외공관 조리사, 식품 및 외식, 패션기업 등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또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싱가포르, 괌, 두바이 등 해외 기업에서도 학생들 채용 제안에 대하여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