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지난 12일부터 2주간에 걸쳐 관내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읍‧면에서 대상자 신청을 받은 후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 난방이 어려운 세대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90가구에 약 90톤의 땔감을 지원했다.
군은 매년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해,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로 땔감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가정까지 직접 전달하고 있다.
또한 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계층이 연료비 걱정을 덜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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