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자매도시·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진주, 순천, 광양)’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개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가 지역의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자매도시 및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도시와 함께 개최한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의령군, 정읍시, 용인시에 이어 지난 22일과 24일에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인 진주시, 광양시, 순천시에서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천포수협활어회센터 입주 상인들이 직접 사천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어류로 가공한 싱싱 활어회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활어회 구매자 전원을 대상으로 ‘쥐치포, 멸치, 다시팩, 어간장’ 등 사천시 특산물을 추첨 증정하면서 행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6개 자매도시 및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도시와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한 수산물은 활어회 1,849상자(활어 4.6톤), 수산 특산물 1,849개(0.5톤) 등 약 5.1톤에 달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수산물의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증대, 수산 특산물의 대외 홍보를 통한 장기적 소비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일곱 차례에 걸친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자매도시와 진주시, 순천시, 광양시 시민과 직원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사천 지역 수산물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