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중심지로 부상 중인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22일 이재현 서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지역 내 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 자동차튜닝연구소(대표 신원섭)과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대표 윤기상)를 차례로 방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자동차튜닝연구소는 지난 2018년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자동차 튜닝산업단지와 연구기반 업무 활성화를 목표로 창설된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동차 레저 산업을 더욱 육성하고 자동차 수리와 종합 상담 등을 시행하고자 사회적경제 울타리로 들어섰다”며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설립 3년 만에 사회적기업 인증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가 찾은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는 지난해 3월 건물 1개소가 전소되는 안타까운 화재를 겪고도 1년 만에 복구하고 장애인 일자를 유지하는 등 취약계층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이재현 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서구 사회적기업들이 주심을 잡고 사회적가치 선순환에 앞장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해 서구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고, “사회적기업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내실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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