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서구 석남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연화)는 지난 22일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과 함께 역사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석남2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체육분과(분과장 이은주) 주도 사업으로 초등학생과 함께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를 견학하고 박물관, 문화관 등을 방문해 체험하는 활동이다. 관내 초등학교와 협조해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한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중구 개항장 거리, 한중문화관, 근대건축전시관 등에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연화 주민자치회장은 “역사문화 공간을 견학하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체험 활동을 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석남2동 주민들에 필요한 교육문화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인혜진 석남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뜻깊은 역사문화체험 활동에 함께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참가한 학생들이 인천의 개항장 역사에 더욱 흥미를 갖고 여름방학의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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