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는 지난 25일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소방서, 한전, 경동도시가스 등 유관 기관들과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등 행사 전반사항에 대한 사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산시가 주관해 지난 26.부터 4일간 양산종합운동장 및 각종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각 종목별 경기뿐만 아니라 드론쇼, 초청가수 공연, 각종체험부스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다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계획 사전검토를 위해 양산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또한 많은 관람객이 운집할 것을 고려해 개회식장의 메인 무대를 비롯한 전체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최단오 양산시 안전총괄과장은“코로나19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뜨겁고,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해제되었기 때문에 수많은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점검시 지적받은 사항을 보완하여 행사를 진행하하고, 운영 기간 내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안전한 축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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