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가 30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신임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은 대행 기관장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신임 지역대표 자문위원 14명(도의원 2명, 시의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임 자문위원은 윤형근 의장을 비롯한 강명수, 구정화, 김규헌, 김민규, 박병준, 박정웅, 임봉남, 전재석, 정서연 등 12명의 시의원과 김현철, 임철규 등 2명의 도의원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9월 1일 출범한 제20기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는 남북 관계 발전, 국민 통합 활동을 선도할 각계각층 인사 46명(지역대표 14명, 직능대표 32명)으로 구성된 것.
이들은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지역내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 및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통일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민주평통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헌법이 정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최갑현 협의회장은 지역대표 자문위원들에게 “제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의 출발과 함께 평화통일활동, 민주평통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후반기 힘차게 전진하는 신규 지역대표 자문위원들에 위촉장을 직접 주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대적 책임과 의무에 걸맞는 평화통일을 위한 위원들의 담대한 계획들이 시민들의 마음속으로 스며드는 후반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