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원 투입 6개 분야 111개 사업 추진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연구 개발된 기술의 신속한 현장 보급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21억 6580만원을 들여 농업인 교육 등 총 6개 분야 65종 1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보면 △농업인교육 분야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시범 등 16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는 기후 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 등 3개 사업 △경제작물 분야는 시설원예 작물 바이러스 종합 예방 기술시범 등 19개 사업 △특산작물 분야 기후 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아열대 과수 도입 시범 등 59개 사업 △도시농업 분야 복지시설 텃밭 조성 시범 등 3개 사업 △농촌자원·치유농업 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치유농업 확산 프로그램 발굴 시범 등 11개 사업이다.
사업별 내용은 시 누리집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 사업 희망자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사업자는 서류, 현지조사를 거쳐 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350-416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으로 신기술과 새로운 소득을 위한 작목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