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서한은 지난 12월 30일 장학재단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장학금 6억1천만원으로 통큰 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서한은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학생들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지역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을 이어나갔다.
㈜서한은 대구·경북지역 내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2006년부터 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을 통해 학업능력이 우수하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추천받아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사업으로 대구경북의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80명,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51명, 국가유공자 자녀 20명을 포함한 610명의 지역인재를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 총 6억1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로써 (주)서한은 장학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장학생 총 3,927명에게 장학금 40억원, 기타지원사업 총 7억원 등, 총 47억여 원을 지역 내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며, 사회공헌사업의 선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한은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놓인 지역사회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기 위해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15일에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인한 지역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릴레이 헌혈’ 행사를 진행하였고,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12월 17일 지역민들과 소외계층에게 연탄으로 따스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할 무렵에는 사랑의 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원을 기부했을 뿐 아니라 의료진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홍삼세트 7800개와 20만쌍의 라텍스장갑 등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손소독제 8만개와 방진복 1만1240벌 등 6억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지원하여, 총 10억원 상당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지원한바 있다.
(재)서한장학문화재단 김을영 이사장은 “바쁜 학업생활 중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잘 적응하여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서한은 앞으로도 인재양성과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