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대학교가 총괄하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난 20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지역 고교생-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 광주전남지역혁신 참여대학 재학생 멘토, 지역 고교생 멘티, 대학교육혁신본부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지역혁신사업 15개 참여대학 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광주·전남지역 고교생이 멘토-멘티가 돼 대학과 전공, 진로를 선택하는 데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 전공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수 멘토에 대한 시상과 함께 이들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 운영 부서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요구 및 개선사항을 청취했다.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우수 멘토로 꼽힌 전남대학교 학생은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저 역시도 많은 자극을 받게 되면서 성장하는 하는 기회가 되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성장한 모습의 멘토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차성현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지역 대학의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통해 학업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지역 우수 대학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고교-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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