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성주군은 지난 22일 성주참외 수출 확대 및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본 도쿄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에 방문했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성주군의회, NH농협성주군지부,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월항농협, NH농협무역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일본 시장에서 유통하는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 11월에 설립한 단체로 39개 유통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2022년 성주참외 312톤을 수출했던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를 통해 일본에 연간 60톤을 납품해 수출량이 20% 증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신오쿠보 매장, 요코하마 매장도 방문했다. 성주참외 홍보와 시식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일본현지 반응 및 시장조사를 했으며, 야마나시의 농업지역 벤치마킹 등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에 적극적인 지원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호주, 동남아 등 신규 시장개척에 노력할 것이며, 생산업체 및 수출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성주참외 조수입 6000억원 시대를 이룰 것이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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