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 추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주시는 2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 따른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과 축제·행사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
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공연법’ 등에 따라서 축제·행사·공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조직 구성 운영에 관한 사항 및 비상시 대응요령과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등을 면밀하게 심의했다. 행사장 설치가 완료되면 현장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개·폐막식 행사 및 퍼레이드 등 대형인파 운집예상을 대비해 안전대책에 대한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서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장소를 서천둔치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10년 만에 진행되는 퍼레이드 행사와 축제 장소의 이원화, 야시장 운영 등 많은 것이 새롭게 시도된다”며 “안전사고 예방, 방역관리계획 등 즐겁고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사전 현장점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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