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이 참가하는 제41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융합과학 부문은 과학‧기술‧공학‧수학‧인문‧예술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며, 과학토론 부문은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활용해 문제를 분석하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도출함으로써 학생들의 논리적‧비판적 사고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융합과학 초 8팀, 중 13팀, 과학토론 초 7팀, 중 11팀으로 초‧중학생 78명이 학교 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지역예선대회 최우수 학생은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도대회에 참여한다.
기세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령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
경북 고령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지원청 2층 컴퓨터교육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7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고령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령 관내 각급 학교 책임교사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롭게 추가되거나 개정된 사안 처리 매뉴얼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행복학교 거점지원센터 남부권 박준석 변호사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이날 연수를 통해 강사인 박준석 변호사는 학교폭력의 사례별로 사안 발생 초기 대응부터 각 단계에 따라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기세원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