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박물관은 매년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의 문화 유적지의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현장 답사 위주로 박물관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거창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거창 근현대사를 주제로 4차례에 걸쳐 문화학교를 진행한다.
지난 14일에는 거창대성중학교와 거창여고 학생들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여해 침류정을 시작으로 거창읍 일대 첫 탐방에 나섰다.
이날 참가자들은 파리장서비와 이주환의사 사적비가 세워져 있는 침류정을 시작으로 적십자병원, 거창군청, 자생의원(거창근대의료박물관) 등을 직접 걸어 다니며 탐방했다.
한편, 거창박물관은 거창 곳곳에 남아있는 근현대 역사 현장을 앞으로 3차례 권역별로 나눠 문화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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