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2일 동물복지 축산농장 2개 농가와 인증 준비 1개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란 농장동물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며 동물의 복지를 증진하는 축산농장에 대해 국가(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받은 농장에서는 농장의 간판과 축산물의 포장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표시’를 할 수 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는 2012년 산란계를 시작으로 돼지, 육계, 한·육우, 젖소, 오리 등으로 확대됐으며, 2023년 현재 전국 431개 농가(한우 6, 젖소 31, 돼지 20, 산란계 229, 육계 145)에서 인증을 받았다.
거창군에서는 돼지 1개소(더불어행복한농장), 산란계 3개소(품안에농원, (주)용문산골농장, 거성농원)가 인증을 받았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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