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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축산농가 여름철 피해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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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축산농가 여름철 피해 예방 당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5.24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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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강한 폭우·폭염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6월 14일까지 축산농가의 여름철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

날씨별로 30°C 이상 고온다습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면 가축이 더위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생산성이 저하되고 열사병 등에 의한 폐사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축사 내부를 적정온도(25°C 이하)로 유지하고 사료를 수시로 점검해 부패한 사료가 공급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여름철 장마 기간과 집중호우 시 축사가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확보하고 축사가 침수된 경우 가급적 빨리 배수하고 축사 내‧외부를 청소 및 소독해야 하며, 신선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공급되도록 환풍기를 가동하고 사료는 곰팡이 또는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건조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연일 찜통더위가 지속되면 전력 수요가 최고에 달해 단전과 폭염에 대비한 축사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거창군은 폭염 등 재해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위한 보험료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인 ‘축사 전기안전시설 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시설 정기 점검과 전기시설 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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