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재진 기자] 부산시 서구(구청장 공한수)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고학년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2023년 미래를 여는 드림스타트-국립부산과학관 탐방”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날 아동들은 국립부산과학관(부산 기장군 소재)을 방문하여 과학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물리학·우주공학·의 과학 등 다양한 테마의 과학전시관을 관람하고, 과학의 원리로 설계된 놀이시설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인 360mm 굴절망원경으로 태양의 흑점을 관측하고, 3D프린터를 이용한 XYZ 퍼즐 만들기 수업에 참여해 자신만의 열쇠고리를 직접 제작해보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정을 마치면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아동들은 “날씨 좋은 날 소풍 가는 기분이어서 재미있었다.”, “오늘 체험을 하고 나니 과학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어졌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에서 재미있는 야외활동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냈다.
이날 아동들과 함께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가 오히려 활력을 얻고 온 기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재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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