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7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금연지도원 6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등 폭염에 대비한 안전한 직무수행을 위해 교육을 시행했다.
금연지도원은 거창군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돼 12개 전 읍면의 공공시설, 의료기관, 음식점 등에 대해 △금연 구역 시설 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 구역 흡연행위 감시·계도 △금연 조치 위반 시 행정기관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 홍보·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음식점 등 2,061개 금연 구역 점검법과 흡연행위 계도 방법을 익히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도록 당부했다.
또한, 온열질환 증상과 열사병 예방수칙인 ‘물, 그늘, 휴식’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야외근로자용 온열질환 자가 진단을 통해 취약도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무더위 예방 물품으로 손 선풍기를 배부했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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